새 학년이 되면 담임교사들은 새 교실로 이사를 가야 합니다. 교실 물품만 옮기는 게 아니라 그동안 컴퓨터에 넣어둔 자료도 함께 옮겨야 하죠. 이게 여간 귀찮은 게 아닙니다. 보통은 다음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쓰시죠. 아마 대부분 1번 방법을 사용하실 겁니다. 1. 외장 하드디스크(USB 메모리 스틱 포함)에 백업한다. 2. 그냥 컴퓨터를 통째로 옮긴다. 3. 클라우드(N Drive, One Drive, Dropbox, Box, Google Drive 등) 저장 공간을 이용한다. 그런데 저는 네 번째 방법을 이용합니다. 아주 편리하죠. 바로 G Suite Enterprise, G Suite Business, G Suite for Education, 비영리단체용 G Suite, 또는 기업용 드라이브 버전..
Google Classroom에 변화가 있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처음엔 학생이 제출한 자료를 확인하는 부분의 인터페이스만 바뀐 줄 알았는데, 아예 새로 만드는 Classroom은 페이지 자체가 다르게 나오네요. 혹시 저처럼 당황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사용 방법에 대해 간략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Before / After 화면 비교 위에 있는 좌우측 화면에서 다른 부분을 몇 가지 찾아 볼까요? 왼쪽은 예전 Classroom 화면, 오른쪽은 새롭게 바뀐 화면 구성입니다. 1. 먼저 상단 메뉴가 구형은 [스트림], [사용자] 이렇게 2개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화면은 [스트림], [수업], [사용자] 3가지로 편성 되었습니다. 2. 기존 화면은 좌측 메뉴가 조금 많았죠. 수업 드라이브, 캘린더 그리고 수업 ..
지난 번에 학생의 크롬북(혹은 데스크탑) 화면을 교사용 컴퓨터 화면으로 전송시키는 (그 반대의 경우도 활용할 수 있는) 크롬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 Google Cast for Education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공부하고 나눔/IT 공부하고 나눔] - Google Cast for Education으로 학생 크롬북, 교사 화면에 띄우기 그런데 Google Cast for Education은 1:1 전송만 가능하기 때문에 교사가 학생 전체에게 일괄적으로 화면을 전송할 수가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 아쉬움을 조금 덜어줄 수 있는 도구로 Share to Classroom을 소개합니다. 1. Chrome 웹 스토어에서 Share to Classroom 설치하기 Share to Classroom을..
지금은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한 교육방법이 되었지만, 불과 5~6년 전만 해도 '스마트 교육'은 몇몇 선생님들에 의한 실험적이고 자발적인 수업 방법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교사들이 수업에 먼저 적용하기 시작한 후 교육청에서 뒤늦게 정책을 내놓고 추진했으니 일대 (교육) 혁명 아닌 혁명에 가까웠다고 할 수 있죠. 그 교육 혁명 중에서 가장 Hot 한 기능 중 하나가 바로 '미러링'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화면을 다른 주변 장치에 보여주는 미러링은 스크린 캐스팅이라고도 불립니다. 넓은 교실에서 학생들의 활동 장면을 선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신박함 때문에, 미러링은 초등 교사들에게 유선보다는 무선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그 관심이 좀 과하게 싶을 때도 있었죠. 스마..
훨씬 전에 안내해 드렸어야 하는 내용이지만 어찌하다 보니 순서를 놓쳤습니다. 우리 학교에 크롬북을 사용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아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뭔가 변화하는 느낌을 받아 뿌듯할 지경입니다.) 그런데 일반 데스크탑에서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신 후 구글 드라이브, 캘린더 등은 잘 사용하시면서 브라우저에 계정 등록이 된다는 걸 모르시는 분들이 제법 많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의외로 방법은 간단합니다. 크롬 브라우저 창 숨김 버튼 왼쪽에 있는 사람 실루엣 모양의 작은 버튼이 그 비밀입니다. 그런데 브라우저에 계정이 하나도 등록되지 않은 경우가 있고, 이미 등록된 계정이 하나라도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각 경우에 맞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결국은 같은 방..
이전까지 Google 설문지를 생성해서 응답자들에게 배포하는 것을 설명드렸습니다. 워낙 졸필이라 제가 쓴 글만 읽고는 이해가 안 가실 것 같아 염려스럽습니다. Google은 도움말 기능이 워낙 잘 되어 있으니 제 설명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막히시는 부분은 Google도움말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약간 고급(?) 기능이라고 할 만한 부분인데요, 그냥 설문지를 배포하고 받는 것까지만 해도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글은 안 읽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간단한 질문조차 응답자들은 질문자의 기대와 예상을 벗어나 버리곤 합니다. 문항을 작성할 때 보통은 자신이 예상한 대로 응답자가 답을 해 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설문지 작성자의 착각이죠."몇 학년 몇 반입니까?"라는 간단한 질문..
Google 설문지를 작성부터 배포 그리고 응답 수신까지 한 번에 설명하는 것이 맞지만 글이 길어지면, 읽다 포기하실까봐 중간에 살짝 끊어봤습니다. (우리들의 짧은 인내심이 텍스트를 길이 마저 짧게 만든 건 아닌지 서글프네요.)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읽어주시면 Google 설문지 따위 아무것도 아닌 문서 중 하나가 됩니다. 화이팅! 이번에는 작성한 설문지를 배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배포는 간단합니다. 다만 여기에 구글에서 제공하는 몇 가지 옵션을 설정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몇 가지 절차를 따라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메뉴부터 보겠습니다. 색상팔레트 : 설문지 배경색을 바꾸거나 배경 이미지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 자신이 만든 설문지가 배포했을 때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지난 시간까지는 크롬북에 구글 계정을 등록해 보고, 구글 클래스룸에서 학급을 개설한 후 과제나 공지사항을 학생들에게 배포하는 것을 공부했습니다. 과제를 배포할 때(반드시 과제라기 보다는 수업시간에 사용할 학습활동이라고 보는 게 더 적합하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선생님의 수업 설계 목적에 맞는 문서 양식이겠죠? 수업과 관련 없는 문서 공유와 과제 배포는 그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꼭 선생님들이 구글 문서나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에 학생들이 작성해야 할 서식을 적절하게 만들어두시는 편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기서 문서는 한글이나 MS Word, 스프레드시트는 한셀이나 MS Excel, 프레젠테이션은 한쇼나 MS PowerPoint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서 한컴이나 MS Offi..
- Total
- Today
- Yesterday
- e학습터
- 한글
- Excel
- ZOOM
- 구글 미트
- chrome
- 전문적 학습공동체
- 크롬북
- 왕구 도서관
- G Suite
- 소설
- 독서록
- 사용자 추가
- 구글 클래스룸
- Hangout Meet
- 원격수업
- 문단모양
- 쌍방향
- 크롬
- 관리콘솔
- 조건부 서식
- Google Classroom
- 온라인 개학
- 구글 드라이브
- 왕구쌤
- 사용자 등록
- 코로나19
- Chromebook
- G Suite for education
- 구글 설문지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