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자동차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장농 속에서 긴 여름잠을 자던 코트와 경량 패딩을 꺼내고 말았다. 조금 있으면 벤치 코트도 꺼내 입어야 할 판이지만 그 앤 조금 더 자게 놔 두려고 한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두고 만나는 사람마다 "갑자기 겨울이 됐어. 이젠 가을이 없나 봐."라고 말하곤 한다. 그만큼 여름의 끝과 겨울의 시작이 거리는 우리가 두 눈을 크게 뜨고 있지 않으면 거의 맞닿을 것처럼 가까워졌다. (뭐 눈을 크게 떴다고 해서 볼 수 있는 게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대략 20여 년 전 군에 있을 땐 더 했던 것 같다. 나는 20대 초반 군생활을 강원도 철원에서 보냈는데, 철원은 전방부대 중 평야 지대여서 어떻게 보면 편하게 지냈을 것 같지만 날씨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 남자..
왕구 라디오
2021. 11. 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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