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내가 읽은 책에 대한 느낌과 (남이 뭐라 생각하든 개인적인) 감상평을 적고 있지만(물론 올리지 않은 책도 있다.) 난 책을 많이 읽는 편이 아니다. 더더군다나 빨리 읽지를 못해 (단적으로 같은 책을 읽더라도 우리 색시는 2시간이면 읽는 책을 난 이틀이 걸릴 때가 다반사다) 한 권을 오래 붙잡고 있는다. 내가 책을 느리게 읽는 건 아무래도 어렸을 때의 독서 습관 때문인 듯 싶다. 남들은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하는데, 나는 부모님한테서 "넌 왜 책을 안 읽니?"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내가 아예 책에서 손을 놓은 건 아니었다. 다만 집집마다 책장에 가지런히 꽂혀있는 세계문학전집 같은 책을 안 읽었기에 부모님한테서 잔소리를 들었던 것이다. 지금도 아이가 있는 집 부모들은 몇 십권씩 세트로 묶인..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책을 읽고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왕구 도서관'이라는 독후 기록를 작성해 왔으나 글솜씨의 부족함을 느껴 이를 해소해 줄 책들을 찾아 읽고 있는 중이다. 그 두 번째 도서는 김민영, 황선애의 '서평 글쓰기 특강'. 책 내용에 앞서 글쓰기 관련 책을 읽을 때마다, 내 문제점 해결과 직결되지 않는 새로운 내용에서 앎의 즐거움과 내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게 된다. 애초에 생각했던 문단 조직이나 생각정리 기술에 대한 언급이 적은 데에서 실망감을 느끼진 못 했고, 내가 지금까지 쓰고 있던 건 서평이 아니라 독후감이었다는 사실(서평과 독후감의 차이, 서평과 비평의 차이도 새로 알게 됐다.), 서평을 쓰고 있는 강호의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고수들 그리고 글을 잘 쓰기 위해선 매일 같이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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