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의도는 인간관계였으나) 또 심리학 관련 책을 읽었다. 지난 번엔 누군가를 생각하며 '나는 왜 그에게 휘둘리는가?'에 대해 읽었는데, 이번엔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하고, 다른 사람과 섞이는 걸 별로 원하지 않는 내 성격, 성향에 딱 들어맞는 제목인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를 읽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책은 제목과 달리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으며, 선천적인 회피형 애착 성향은 어쩔 수 없지만 후천적으로 형성된 회피형 성향은 자신의 주체성 회복을 위해서 극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그래서 이 책은 한 방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우선 이 책에서 주로 언급하는 '회피형 인간'은 친밀한 신뢰 관계와 그에 따른 지속적인 책임을 피한다는 가장 큰 특징을 갖는다. 친밀한 신뢰 관계란 지속..
초등학교 때부터 자주 들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은 정말 인간이사회적 동물인지, 교과서에 실린 그 글이 공교육을 접한 학생들을 세뇌시켜서 그렇게 살아가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사람들은 친구를 사귀고 어울리면서 거기서 일종의 안식과 즐거움을 느낀다. 옛날엔 대가족에서 태어나(나는 네 식구끼리 자랐지만) 갓난 아이 때부터 형제들이나 가족들과 어울리는 게 보통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걷기도 전부터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소통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또래를 만나 어울리며 지낸다. 거기서부터 가족이 아닌 사람과 사회적 관계이자 인간관계를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사실 우리 딸 어린이집에 보냈을 때를 보면 아이들은 같이 논다기보다 한 공간에 있을 뿐이지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고 노는 걸 더 많이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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