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부르면서 그 때의 분위기나 기분에 맞춰 즉흥적으로 노래를 변형해 부르는 사람보고 '박자를 갖고 논다.'라고 한다. 그 만큼 그 노래에 익숙하고 음악에 대한 이해가 깊어 표현도 제 멋을 살려 부를 수 있는 경지라고 할 수 있다. 글쓰기에서는? 주변에─실제 주변은 아니고 SNS나 작가들을─ 보면 '와~ 멋지다!'라고 할 만한 글솜씨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무라카미 하루키 같은 소설가나 말과 글 모두에서 논리적이고 우리글다운 글을 쓰는 작가, 그리고 같은 교사이면서도 꾸준히 수업과 교육연구에 관해 글을 올리는 여러 선생님들 모두 훌륭한 분들이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을 보면 존경스럽다.(부럽다는 아니다. 부러운 건 왠지 나한테는 그런 능력이 결여되서 수동적인 느낌이 든다.) 그런 훌륭한 글을 쓰기까지 모..
매번 느낀곤 있었지만 요즘 더 자괴감을 느끼게 하는 내 글빨. 아무래도 뭔가 조치가 필요한 것 같아서 도서관 서가에서 글쓰기에 관한 책을 찾아봤다. 그 중 눈에 들어온 첫 번째 책, 가와카미 데쓰야의 '연봉이 달라지는 글쓰기' 결론부터 얘기하면 글쓰기에 대해 공부하려고 했는데, 광고 카피 문구나 타이틀 제목 짓기에 대해 주로 설명한 것 같아서 뭐랄까... 업무용 글쓰기에는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수필 같이 내가 쓰고 싶은 분야의 글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예전 박신영의 '기획의 정석'만큼이나 그 분에 관련된 내용으로는 매뉴얼로 삼을 만큼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책 내용을 OK마인드맵으로 정리해 봤다. (OK 마인드맵을 이런 식으로도 쓸 수 있어서 참 좋다.) 일단 이 책으로 채우지 못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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