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덧 2021년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 나이가 들수록 정말 말 그대로 시간이 '쏜 살' 같이 지나간다는 걸 실감한다. 그만큼 새로울 것이 없고 익숙함이 몸에 뱄기 때문이겠지.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다행이지만, 인생의 재미라는 측면에서는 억울하고 서럽다. 그런 마음을 안고 2022년일 맞이하고 있다. 2021년은 그래도 나한텐 특별한 일들이 몇 가지 있었다. 학교를 옮겼고, 처음으로 영어 전담교사를 해 보기도 했고, 내가 계속 하고자 했던 일들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려고 노력했다. 나만 느낄 수 있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앞으로 한 발짝 내딛기가 왜 이렇게 어려웠는, 앞으로 움직인 거리가 1년이라는 시간에 비해 터무니 없이 짧았다. 이동했다기보다 길이 어딘지 지도를 보고 또 다시 보고, 내 다리는..
왕구 라디오
2021. 12. 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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