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인가... 계획서 와 보고서 를 많이 써야 하는 업무를 맡았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그 전까지는 전임자가 결재 받았던 (어쩌면 그 전임자도 그 전 전임자로부터 물려받은) 문서를 대대로 내려오는 가문의 비법처럼 다뤘다. 정해진 틀은 물론이거니와 내용도 당해 년도로 날짜만 바꾸어 사용하면서 '아~ 수고했어.'라고 스스로를 칭찬히기에 부끄러움이 없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내 이름 세 글자가 적혀 있는 문서가 이렇게 자존심도 정체성도 없이 세상에 뿌려지고 있다(는 생각은 조금 오버지만, 공공기관 기안문은 대국민 공개이니 틀린말도 아니다)는 생각에 나 스스로 변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직장인이든 그렇겠지만 계획서, 회의록, 보고서, 품의서가 대부분이다. 회의록과 품의서는 사실 위주의, 형..
왕구 도서관
2019. 2. 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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