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3학년 때로 기억한다. 자기 외모에 대한 장점을 짧은 글로 써 오는 게 숙제였는데, 난 고심 고심하다 결국 내 이마를 장점으로 썼다. '넓은 이마 덕분에 착해 보인다'는 내용으로 썼던 기억이 난다. 왜 그랬을까? (지금 생각하면 이불킥용 숙제가 아닐 수 없다.) 당시는 배우 이상아가 왕조현, 소피마르소, 이미연, 브룩 쉴즈 등과 더불어 학생들의 책받침 스타로 전성기를 누릴 때였는데, 이상아의 매력은 귀엽고 상큼한 미소였다. 하이틴 스타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던 그녀는 소녀티 물씬 풍기는 머리띠로 귀여운 매력을 뿜뿜댔지만, 대중들은 어떤지 몰라도 나는 언제나 그녀의 미소보다 이마에 주목했었다. 앞머리를 내려 가리려 했지만 둥글고 하얀게 드러난 그녀의 이마는 그녀에게 선한 이미..
왕구 라디오
2022. 2. 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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