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구생각

Google Classroom에 변화가 있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처음엔 학생이 제출한 자료를 확인하는 부분의 인터페이스만 바뀐 줄 알았는데, 아예 새로 만드는 Classroom은 페이지 자체가 다르게 나오네요. 혹시 저처럼 당황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사용 방법에 대해 간략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Before / After 화면 비교 위에 있는 좌우측 화면에서 다른 부분을 몇 가지 찾아 볼까요? 왼쪽은 예전 Classroom 화면, 오른쪽은 새롭게 바뀐 화면 구성입니다. 1. 먼저 상단 메뉴가 구형은 [스트림], [사용자] 이렇게 2개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화면은 [스트림], [수업], [사용자] 3가지로 편성 되었습니다. 2. 기존 화면은 좌측 메뉴가 조금 많았죠. 수업 드라이브, 캘린더 그리고 수업 ..

지난 번에 학생의 크롬북(혹은 데스크탑) 화면을 교사용 컴퓨터 화면으로 전송시키는 (그 반대의 경우도 활용할 수 있는) 크롬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 Google Cast for Education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공부하고 나눔/IT 공부하고 나눔] - Google Cast for Education으로 학생 크롬북, 교사 화면에 띄우기 그런데 Google Cast for Education은 1:1 전송만 가능하기 때문에 교사가 학생 전체에게 일괄적으로 화면을 전송할 수가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 아쉬움을 조금 덜어줄 수 있는 도구로 Share to Classroom을 소개합니다. 1. Chrome 웹 스토어에서 Share to Classroom 설치하기 Share to Classroom을..

지금은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한 교육방법이 되었지만, 불과 5~6년 전만 해도 '스마트 교육'은 몇몇 선생님들에 의한 실험적이고 자발적인 수업 방법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교사들이 수업에 먼저 적용하기 시작한 후 교육청에서 뒤늦게 정책을 내놓고 추진했으니 일대 (교육) 혁명 아닌 혁명에 가까웠다고 할 수 있죠. 그 교육 혁명 중에서 가장 Hot 한 기능 중 하나가 바로 '미러링'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화면을 다른 주변 장치에 보여주는 미러링은 스크린 캐스팅이라고도 불립니다. 넓은 교실에서 학생들의 활동 장면을 선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신박함 때문에, 미러링은 초등 교사들에게 유선보다는 무선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그 관심이 좀 과하게 싶을 때도 있었죠. 스마..

전문적 학습공동체 첫 번째 주제로 크롬북 사용과 G Suite를 다루려고 합니다. 어떤 주제를 먼저 다뤄야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무엇보다도 크롬북을 활용한 여러 가지 수업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할 것 같아서 크롬북과 먼저 친해지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크롬북에 계정을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하고 쉬운 내용이지만 윈도우에 익숙한 우리 회원님들에게 노트북 비슷하게 생긴 크롬북이 생소할 것 같기도 하고, 알고 보면 뻔히 보이지만 몰랐을 땐 눈 뜬 장님이 되는 버튼들을 안내하려고 합니다. 우선 크롬북을 열면 자동으로 부팅이 되면서 사용자 추가(기존에 사용자 등록을 마쳤다면 사용자 선택) 화면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