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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이들 알고 계신 부분이지만 간혹 문서의 앞부분을 맞추기 위해 문단모양이 아니라 엔터를 눌러(문단을 나눠) 문서 모양을 맞추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제 수동(엔터)이 아닌 문단모양의 내어쓰기를 이용해 가지런한 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아직도 이렇게 작성하시는 분이 있나요?

위 글을 보시면 글이 한 줄이 넘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왼쪽 가운데 점 우측에 문서를 정렬시키기 위해 첫 줄 끝에서 Enter를 눌러 문단을 나눴습니다. 

(메뉴 [보기]에서 '문단 부호'를 누르면 Enter를 누를 표시가 나옵니다.)

그러다 보니 정렬이 제대로 안 되기도 했고, 하나의 문단이 둘로 나눠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럼 이럴 경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문단모양]-[내어쓰기] 

[Alt + T]문단모양을 여는 단축키입니다.

일단 기억해 두세요.

위 글에서 왼쪽 사각모양 불릿 기호만 왼쪽에 보이게 하고, 글들은 불릿 기호 오른쪽에 가지런히 맞추려고 합니다.

일단 확인해야 할 것은 글자 크기입니다.

모두 10.0pt으로 같습니다. 

그럴 경우는 문서 전체를 블럭지정하신 다음,

[Alt + T]를 눌러서 문단모양을 열어줍니다.

설정 메뉴 중 '첫 줄'을 보시면 [내어쓰기]가 있습니다. 체크!

오른쪽에 10.0pt로 맞춰준 다음 [설정]을 클릭해 줍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불릿 기호 우측으로만 글을 정렬시켜 깔끔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서 위에 있는 눈금자를 보시면

문단모양 설정 이후에 [나머지 줄 시작위치] 쇄기

오른쪽으로 10pt만큼 이동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이 문단 모양을 활용한 정렬방법입니다.

 

 2. 일반 글에서는 Shift + Tab 

모든 글의 글자 크기가 일정할 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글에서 내어쓰기를 할 필요도 없죠.

그럴 때 필요한 곳에서만 내어쓰기를 하는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Shift + Tab]

우선, 정렬시키고자 하는 곳의 문단 첫 줄에 마우스를 위치시킵니다.

그 자리에서 [Shift + Tab]을 누르면 끝!

눈금자를 보면 문단 모양에서 내어쓰기를 했던 것과 같이 [나머지 줄 시작위치] 쇄기가 이동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표에서는 Ctrl + Shift + Tab 

일반 글에서 Shift + Tab으로 쉽게 내어쓰기를 했지만

표에서 똑같이 누르면 셀 이동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이럴 땐 Ctrl를 함께 눌러줍니다.

위 문서는 표 안에서 내어쓰기 안 된 상태입니다.

각 셀에서 기호를 기준으로 글자를 기호 오른쪽에 위치시키고자 합니다. 

일반 글에서와 마찬가지로 정렬시키고자 하는 곳에 마우스를 위치시킵니다.

그리고 [Ctrl + Shift + Tab]을 눌러줍니다.

또 셀 안에서 눈금자의 [나머지 줄 시작위치] 쇄기를 확인하면,

내어쓰기를 한 것처럼 오른쪽으로 밀려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기안문 작성하실 때 각 행에 번호를 붙이고 줄이 넘어가면 내어쓰기를 통해 문서를 맞추라는 걸 들어셨을 겁니다.

그래서 대부분 Shift + Tab을 눌러서 잘 활용하고 계신 걸로 아는데, 간혹 그냥 Enter를 눌러 문서를 조정하시는 분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문단 모양을 예쁘게 만들고 싶은데 잘 몰랐던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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